숙소에서 짐 풀고 샤워 후 오후 일정을 소화할 옷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gogo..
우선 오늘은 카잔성당 내부로 들어가 소원 들어준다는 성모마리아 그림 앞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가 있는 토끼섬이라는 곳으로 버스 타고 이동. 구글지도에는 피터와 폴 대성당으로 검색하면 위치 나온다.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네바 강변에 위치한 요새로, 스웨덴 해군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표트르 1세에 의해 지어졌다고 한다.
걸어서 카잔 성당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기도하는 교회로 이용하다 보니 내부 사진을 막 찍기가 뭐해.. 조심스럽게 찍은 사진 몇장
사람들이 많다..줄을 길게 서있다... 나도 줄 서서 그림 앞까지 가기까지... 1시간정도 기달린 것 같다.
성모마리아 그림에 입 맞춤을 하고.. 간절히 기도를 한다.. 난 입맞춤까지는 좀 그렇고 성모마리아 그림 앞에서만 소원을 빌고 이동하는 찰나.. 이 교회에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어 사진 찍어 봤다.
버스 타고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가 있는 곳으로..
저 다리를 건너.. 커다란 공원이 펼쳐진다..
이 방향으로 가도 되고 반대 반향으로 가도 되고..
우선 난 해변을 따라 둘러보고 요새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여기 해변가는 맑은데 건너편은 하늘이 흐리다.. 저쪽은 도시 중심가라서 매연이 많은가... 하늘 색깔이 다르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모래사장에서 일광욕하는 현지인들이 많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이 좋다..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 피터폴 대성당이 보인다. 저녁 햇살에 황금빛으로 빛나 보인다
여기 저기 요새안을 구경하며..
요새 안을 다 구경하고 문 밖에서.. 인증샷 찍고.. 다리 건너 시내로 이동하다 보니. 오후 6시가 되어 간다.
오후 6시가 되니.. 해가 저물어간다.. 서둘러 여름정원 가야겠다.
다리 건너 여름궁전 도착 여긴 무료입장 가능..
길 건너 자랑스런 한국브랜드가 보인다.. 삼성과 기아 표시가 보인다.. 해외에 나오면 애국자가 된다고 하니...^^
여기가 공원 마지막... 이젠 지쳐서 사진 찍기도 귀찮아져서 대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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