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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9월 러시아

9일 상트페테르부르크_예카테리나 궁전 (Екатерининский дворец) 으로 출발

by 온누리나르샤 2017. 11. 14.

오늘 하루를 예카테리나 궁전 (Екатерининский дворец) 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생각으로 오전 호텔 조식 먹고 출발했다.

이 호텔 조식은 room으로 갖다 준다.. 먹을때가 제일 행복한것 같다..


아무튼 든든하게 조식 먹고.. 구글지도앱 구동 예카테리나 궁전 (Екатерининский дворец) 가는 지하철을 타고 버스 타고.. 한 1시간 30분정도 이동했다.

Купчино(Kupchino, 쿠프치노)역에서 하차 마르쉬루트까라는 버스를 타고 푸쉬킨 가냐고 물어보거나 사진을 보여주거나 그러면 운전사 아저씨가 맞으면 요금 알려준다.

아니면 내가 타야 할 버스를 알려준다.. ㅋㅋㅋ 제 경험담...



버스에서 하차하니 저기 궁전이 보인다.. 저기까지 걸어 올라 갔다.





예카테리나 궁전 (Екатерининский дворец) 도착 후 2개의 입장료를  구매해야 하는데 공원입장료랑 궁전 안으로 들어가는 입장료이다. 또한 궁전입장의 경우는 개별여행객들은 낮 12시 이후부터 입장 가능이라는 조건이 있다. (공원입장료 120루블 + 궁전입장료 1000루블 = 1,120루블)

가이드책에는 왜 궁전입장료를 400루블이라고 했을까? 2016년 버전인데도 금액의 차이가 너무 크다.. 아무튼

아래 궁전 앞에서 11시 30부터 줄을 서기 시작... 12시부터 입장하기 시작했다.




웅장하다...




드디어 호박방이다.. 이 궁전에서 제일 유명한 방.. 이방은 사진 촬영이 안된다.. 정말 아슬아슬 몰래 촬영했다. 그래서 구도나..모든 것이 이쁘지 않게 찍혔다.

그래도 이렇게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다행이다..

이방에서 오랜 시간 머물렀다. 사람들이 많아져서 다른 방으로 이동.

궁전 밖으로 나오니 부슬부슬 비온다..  아직도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네..

이제부터는 궁전주변 공원을 둘러보기...












공원이 아니라.. 완전 커다란 숲을 연상시킨다.. 말타고 다녔을 것 같은 저 숲..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을... 타임슬랙이 있을 것 같은 느낌.. 









비가 너무 온다.. 이젠 슬슬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로 가야 할 것 같다..



푸시킨시로 왔던 이동 경로대로 다시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갔다... 안녕... 예카테리나 궁전 (Екатерининский дворец) 이여...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에 와서 저녁 먹을 레스토랑을 검색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갔던 곳인것 같다.. 성이삭 성당 뒤쪽에 있는 마마리가(MamaLyga)레스토랑으로

정말 성이삭 성당 뒤에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사람들이 붐비지 않았다..

창가쪽으로 안내 받았다.

세트메뉴도 있는 것 같지만.. 내가 먹고 싶은 요리는 양고기요리..



혼자서.. 24,000원정도...먹었다.. 생각보다... 음식 맛이 아주 맛있다라는 느낌은 없지만..요리는 깔끔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