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부슬부슬 비가 온다... 사진으로 보여줄 수 없는 운치 있는 시간이다.. 창문에 쏟아지는 빗방울 소리가 너무 듣기 좋은 소리였다..
우리는 각자 가고 싶은 곳을 둘러 볼 사람.. 쇼핑 더 할 사람.. 호텔에서 쉴 사람...자유시간을 가졌다..그리고 다시 호텔에서 모여 출발하는 것으로....
촉촉히 적은 빌뉴스의 아침은... 조용했다...다들 사색에 빠져 집 밖을 나오기 싫어하는 것처럼..
아침을 빌뉴스에서 사먹고 다시 라트비아라는 나라 시굴다라는 곳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거의 4시간 소요될 것 같다..
정말 동화책에 나오는 호텔(Aparjobs)이다..
겉모양은 너무나 좋은데... 왜이래.. 방이 너무나 좁아.. 캐리어 두개를 펼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좁았다.. 방 너무 좁아..
그런데.. 왠걸... 아침 조식은 너무 좋았다.. 직접 빵을 구워 내놓아서 너무나 맛과 향이 최고였다..
너무나 따끈한 크로와상... 너무 인상깊었다.. 먹기 바빠 사진 못 찍었다..(ㅠ.ㅠ)
저녁은 인근 햄버거집에서.. H라는 간판이 햄버거집이야...ㅋㅋ
이렇게 저녁먹고 어두워진 하늘을 보며 맥주, 와인,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시굴다의 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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