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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7월 발트3국

발트3국 여행_5일 빌뉴스에서의 마지막 밤은 샴페인으로....

by 온누리나르샤 2016. 12. 18.


리투아니아라는 나라가 뭔지.. 빌뉴스가 뭔지... 그냥 발가는데로 걸어가다 걸린 뭔가 있을 법한 성당이 보인다..ㅋㅋㅋ

우린 인터넷검색을 통해 이성당이 "성안나교회"라고 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명소란다. wow~~

1800년대 초 이곳을 방문한 나폴레옹이 교회를 자신의 손아귀 안에 쥐어 파리로 가져오고 싶다는 말을 했을정도로 아름다운 교회라고 한다.

그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우리들에게는 "성안나교회"가 아닌 "나폴레옹교회"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발음하기 더 편해.. 팍팍.. 와 닿아서



성안나교회 주변을 둘러보면... 여유있게 산책하고 있는 관광객들이랑 시민들이 섞여 보인다..느긋함이 솟아오른다..


이렇게 성안나교회를 뒤를 하고.. 개울가 근처 있는 다리를 통해 위 언덕으로 올라갔다... 빌뉴스에서 맛난 빵집이 있다하여...




ㅋㅋㅋ 먹기 바빠... 빵사진은 없다.. 그러나 얼마나 먹었는지는 영수증이 말해준다.. 너무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이 먹은 것 같다.. 여종업원이 놀란다.. 시킬때마다..

이렇게 배불리 먹고 내려다 오면... 뭐도 모르고 찍은 사진(나중에 알고보니 여기가 그 유명한 우주피스의 상징인 검은천사상이었음..)

그렇게 갈려고 했던 우주피스 마을에 뭐도 모르고 와 있던 것... ㅋㅋㅋ




이렇게 내려와 게르미타스 언덕으로 향했다...



이렇게 돌길을 하나하나 오르니 땀도 나고..상쾌하다..걷는 재미가 솔솔 난다..

그렇게 높지 않아 좋다.. 아무튼 정상에 다 왔다...



우리는 "야호" 한번 외치고 숙소로 향했다.. 좀 쉬어야 할 것 같다... 

호텔 차 parking 할때 도움을 준 호텔 앞 이탈리아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저녁과 와인을 기대하며...빌뉴스의 마지막 밤을 위해...^^

호텔 앞까지 오니.. 해가 지고 있다.. 분위기 짱..






sorrentino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샴페인... 가성비 짱 좋아.. 그래서 우린 2병 마셨다.. 너무나 기분 좋은 기분으로 "건배" 외치며... 오늘의 밤도... 아쉬움을 뒤로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각자 자기의 방에 들어가니... 창문으로 비추는 석양은 화폭의 그림과 같다..




술 기운에 코골며...잠 든다...


돌아다니면서 얻은 지도를 올려봅니다.. 상세한 지도는 당시에는 몰랐던 빌뉴스 관광사이트  http://www.vilnius-tourism.lt/en/ 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