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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3월 베트남_하노이

[3탄. 투어1] 하노이 시내 구경하고 스파하기

by 온누리나르샤 2019. 3. 20.

새벽 2시에 체크인하고 잠을 잤기 때문에 늦게 일어날 줄 알았는데.. 자동적으로 7시에 눈이 떠져서 7시30분에 아침을 먹고 호텔 밖을 나오게 되었다.

(한국보다 2시간 느려 한국시간으로 9시에 일어난 심..ㅋㅋㅋㅋ)


너무 시끄럽고.. 오토바이와 차량의 경적소리로 정신이 혼미해진다.. 공기도... 안좋다...  다행히 내 숙소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라 걸어서 다니기에는 부담이 없었다.

(하노이의 중저가 숙박시설은 대부분 호안끼엠 호수 근방에 있다. 그래서 하노이의 여행은 호안끼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베트남 VND을 더 환전해야 하므로 위 사진에 있는 HSBC ATM기계에서 카드로 1,000,000 VND인출했다.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50,000원정도에 인출수수료 2,269원)


어제 늦게 비행기를 타고 오늘 새벽에 도착해서 오전 마사지를 받기로 생각해서 한국사람에게 인지도가 높은 라시에스타 스파를 찾아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했다.

(예약사이트 : https://laspas.vn/ha-noi)

오전 해피아워시간에 마사지 이용하면 25% 할인을 해준다는 좋은 혜택도 있어 좋았다. 자자... LA SPA LO SU지점을 찾기 위해 구글지도앱을 구동했더니..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무지 가까웠다. 그래서 시간이 한 30분 남아 주변 구경하였다.


여기가 응옥 썬 사당 입구이다..





여기서 응옥 썬 사당  입장권을 받네.. 입장료는 30,000동(원화로 1,500원)인데... 스파 예약시간이 있어.. 나중에 오기로 하고.. 여기서 되돌아 갔다.


돼지띠해라고 모형물도 돼지로 해놓았네...


무슨 기념품가게인것 같은데.. 비싸 보여 PASS...



이제 시간이 10시 다되어 라시에스타 스파 장소로 이동했다.


여기 호텔 안쪽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대게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자리에 앉으면 다과를 갖다 준다.




여기서 2번(90분) 선택 후 방으로 안내 받아 갔다.



흡족하다... 마사지 해주신 분께 기분좋게 50,000동을 줬다.(2,500원 정도)


마사지 종료 후 옷입고 나왔더니 아까 줬던 다과를 다시 준다..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에 좋은 평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이부분은 썩 좋지 않지만.. 그냥 해줬다..



별 5개를 줄때까지 쳐다본다...여기서 트립어드바이저 평을 다 믿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계산을 하고 나왔다. 오전 Happy hour(9:00 – 12:00 daily) 를 이용해서 했기 때문에  Discount 25% 적용.

1,030,000 동 * 0.75 = 772,500 동 (1,000,000동을 줬더니 230,000동을 거슬러 준다.. 2,500동을 갂아준셈..)

나중에 점차 느낀 것이지만 여기 베트남 사람들은 왠만해서 거스름돈을 잘 안챙겨준다. 10,000동 이하는... 여기 스파만 특이하게 2,500동 갂아준 곳이었음.


아까 내부까지 입장하지 못한 응옥썬사당을 다시 찾았다...















점심을 다 하고... http://blog.daum.net/mypudding/13476580

소화시킬 겸해서 호안끼엠호수 둘레 한바퀴를 돌았다..



호수 둘레를 거의 둘러보고  성요셉 성당 으로 이동했다.



유럽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볼 것이 많지 않아 그래도 안에는 들어가봤다..

성당 안을 들어갔다 나와 보니 바로 콩카페가 보여 그리로 갔다.


콩카페에서 코코넛커피를 먹고 오바마분짜로 유명한  분짜 흐엉리엔에서 저녁 먹고 다시 걸어서 숙소로 걸어오니 어느덧 밤 9시가 넘었다.











늦은 밤 하노이야시장 으로 이동했지만 오늘은 야시장이 열리지 않았다.. 그래서 숙소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