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역(Moskovsky railway station Московский вокзал)에서 숙소까지 한 10분 정도 도보..
모스크바역의 다른 이름..SANKT-PETERBURG GLAVNY(Санкт-Петербург-Главный)... 복잡하다..
아무튼 역 밖으로 나오니 모스크바의 이미지랑 너무 다르다..뭐라고 할까? 우충충하다고 해야 할까? 모스크바에 비해..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그런가..
원래 계획이라면 상트페테르부르크 시티패스를 살려고 했지만.. 안사기로 했다.. 모스크바패스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때 그렇게 유용할 것 같지 않아서..
숙소로 gogo.. 하마터면 지날칠 빤... 건물이 공사중이라...간판이 보이지 않아..
4인실 여성전용으로 예약했다..
다행히 아래층 침대 선택해서 좋다. 나름 아늑하고 깔끔하다.. 모스크바 호스텔보다는 very good이다..
배고파서 나가서 먹기도 뭐하고 해서.. 여기서 저녁 먹고 일찍 자기로..
역시 오랜 만에 먹어보는 밥이다.. 아~~ 좋다.. 배부르고 차 마시고 내 룸메이트는 저녁에 나가서 들어오지 않고.. wow... 혼자 방 써서 좋다..
다음에 상트에 온다면 여기 호스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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