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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7월 발트3국

27일_빌뉴스 둘러보기 2탄

by 온누리나르샤 2017. 7. 31.

숙소에서 강줄기를 따라...쭈욱 걸어가서 St. Peter and St. Paul's Church라는 성당을 먼저 갔다.



동화책에 나오는 집같다.. 성당 같지 않은 작은 성같은 ...


입장료는 없는데.. 입구에서 성의껏 내라고 한다.. 0.50유로 냈다..





나와서 올드타운 쪽으로 걸어내려왔다. 저 멀리 Gediminas Castle Tower 보인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그냥 걸어올라갔다.. 그래서 이번에는 게디미나스타워 모노레일를 타고 올라가기로 생각했다. 올라가는 금액은 편도로 1유로이다.












어느정도 둘러보고 게디미나스타워 밑으로 걸어 내려왔다.


점심때가 지났다.. 1시쯤이라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 그 전에 먹었던 Sorrentino 레스토랑 다시 찾아갔다. 오늘의 점심은 이탈리안음식으로..



우선 스파클링와인 한잔 시키고.. 여기 점원서비스로 브루게스타조각 맛보기로 나오고.. 메인 메뉴인 해산물오일파스타가 나왔다. 토마토소스로는 해산물파스타가 없다고 하네..


맛은 확실히 좋았다. 나도 모르게 후식으로 커피까지 시켰다.. 내 예상에 없던 것이지만...아무튼 총 음식가격은 20.50유로이다.



흡족하고 나온 상태에서 기분이 up...   Town Hall 시청 앞에서 이상한 풍경이 있어.. 잠시 구경했다. 하늘에서 식사하는 스카이레스토랑이다..





하늘에서 밥을 먹겠다고 줄 서서 기달리는 사람들이 많네.. 나라도 한번 체험하고 싶다..ㅋㅋㅋ

나는 다시 발길을 옮겨 Office of 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Lithuania 리투아니아 대통령궁으로 이동했다.




소박한 대통령궁같다.. 우리나라 청와대랑 분위기가 다르다.

우선 부탁받은 것이 있어.. 아래 가게를 찾아갔다. 린네스카프 사러..


린넨가게들을 찾아 돌아다녔더니.. 급피곤...우선 산 물건들도 숙소에 두고 와야 해서 난 숙소로 이동했다. 이동하다 보니.. 특이한 조형물 발견.

Gediminas Avenue에 있는  Lietuvos nacionalinis dramos teatras 드라마극장의 조형물이라고 한다.


숙소에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나와... 호박박물관으로 이동.







호박반지 또는 귀걸이를 사고 싶었지만 원하는 디자인과 가격이 맞지 않아 구매포기하고 나왔다.

 

Vilnius University 대학이 보인다.. 무료개방이 아니다..


그래서 뒤돌아서서 곧바로 Hill of Three Crosses 십자가언덕으로 이동했다. 올라가는 수준은 왠만한 야산 올라가는 수준이랄까..



도착했다..



저 멀리 게디미나스타워가 보인다.




한바퀴 돌고... 다시 내려왔다.. 내려오면 공원이 있다.. 잠시 벤츠에서 휴식을.


오리들이 모여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ㅋㅋ




공원에서 나와 다시 Vilniaus katedra 빌뉴스대성당 앞까기 걸었다. 빌뉴스 시내는 크지 않아.. 2일이면 전부 다 볼 수 있는 것 같다. 단 여름이라 가능하겠지.

백야라서 어두워지는 시간이 거의 10시라서.. 



내일은 빌뉴스공항에 가야 하므로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로 가다 눈에 띄는 건물이 보여서 찰칵.. 여긴 Vilniaus apygardos teismas라고 적혀있는데.. 뭐하는데는 모르겠다.



참.. 내일 수월하게 이동하기 위해 숙소 근처 공항가는 버스정차역을 미리 확인을 했다.





오늘의 마지막 밤이다.. 빌뉴스에서.. 기분 좋은 여행이었다.. 특히 물가가 너무 좋다.. 가성비 짱이다..

참고로..

혹시 이 글을 읽으신 분께 유용하라고 호텔근처에서 찍은 사진.. 공항리무진 같다. 정말 1유로..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