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시내로 들어가기전에 오슬로 반드레르히엠 하랄드쉐임 숙소 주변을 둘러보았다.. 정말 한적하고 나쁘지 않았다.. 다만... 여기까지 캐리어 끌고 오고 여기까지 이동해서 오기까지 교통편이 안좋다라는 것외에는 조용하고 한적하게 지낼 수 있다..
오늘 대충 오슬로 어딜 갈지... 구글지도를 통해 일정을 잡아보자..
오슬로패스가 24시간이므로 최대한 쓰기위해 외곽지역에 있는 비겔란공원 Vigelandsparken 으로 버스타고 먼저 이동했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과 그 제자들이 만든 조각이 가득한 대형공원이라고 한다. 이 공원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공원 중심에 서 있는 "모노리탄"이라고 하는데..121명의 인간 군상은 '영원한 삶의 굴레'를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초행길이라.. 길을 잘못 들어서서..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한 30분...걸었나... 아침부터 힘을 너무 뺐어..
저것이 그 유명한 모노리탄인가봐...
가이드책자에 있는 사진만 봤을 때는 뭐 그저그저했는데.. 막상 오니 엄청나다.. 실물로 느껴봐야 하는 장소이다...
또 이동하면서 이 공원의 마스코드라고 하는 "화난 아기" 신나타겐동상 보러 gogo...
정문쪽으로 쭈욱 내려가다 보면 분수대가 보여서.. 사진 찍고..
오전 날씨가 너무 좋다.. 분수대 앞에서는 물보라로 인해 무지개가 떳다...
쭈욱 앞으로 내려가다 보면.. 사람들이 엄청 모여 있는 곳이 보인다.. 거기에 화난아기 동상이 있다.
화난아기 동상 주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 무리들이 사진찍고 갈때까지 좀 기달렸다...
리얼한 아기 동상이다..ㅋㅋ
다리 아래로 내려가보면... 아기동상이 거꾸로 되어 있는 것이 있어.. 찰칵..
공원이 너무 넓어 여기에만 있을 수 없어.. 아쉽지만 비겔란 공원 뒤로 하고 버스타고 뭉크 미술관으로 이동...
뭉크의 작품들만 전문으로 전시하는 미술관이라고 하니.. 꼭 가봐야겠지..절규와 마돈나 등의 대표작 보러 ..
입장권은 오슬로패스로 무료. ^^
뭉크 미술관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쓰윽... 보고 나와 시내로 이동했다.. 오슬로 국립미술관으로,,
평범해 보이는 미술관이다..그래도 노르웨이 최대의 미술관이라고 한다. 아무튼 오슬로패스만 있으면.. 무료.
여기서도 뭉크의 작품이 있다.
뭐야... 투명 아크릴판을 그림 위에 덮혀 있어.. 사진 영 아니게 찍힌다.
2004년 절규 원본의 도난 이후 보안이 강화되어서 그런가...
아무튼 실제 뭉크의 작품을 보다니. 감동스럽다.
막상 절규라는 그림보다는 마돈나가 더 여운이 있었고,,, 그 옆에 이름 모를 그림도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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