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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7월 북유럽

19일_송네피오르드의 관문인 플롬(Flåm)으로 가자..

by 온누리나르샤 2017. 7. 7.

노르웨이 내에서도 산골짜기 작은 마을 플롬(Flåm)은 송네피오르드의 관문으로 매년 45만 명이 넘는 여행자가 찾고 있는 곳이다.

오늘은 베르겐을 떠나 보스(voss)를 거쳐 구드방겐으로 이동후 페리를 타고 플롬이라는 마을로 들어가서 1박 한다.

우선 출발하기 전..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 마지막 호텔 조식이구나.




어제 갔던 베르겐기차역으로 이동 기차표 매표하고 1시간 10분정도 기차로 이동 보스voss역에 도착했다.. 여기까지는 어제와 일정이 같다.




보스역에 바로 버스가 보여 구드방겐 가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란다.. 기다리라고 한다.

뭐야...어제처럼 버스를 바로 타지 못했다.



문제는 구드방겐가는 버스를 기달렸는데.. 한참 뒤에 왔다.


이 시간표 안맞는 것 아녀.. 1시간정도 보스역에서 버스를 기달렸다.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기차역 인근 둘러보기로 했다.




먹구름이 몰려온다.. 비가 엄청 올 것 같다.



기차역안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것이 들 불안할 것 같다. 비가 장대빗처럼 쏟아진다.. 구드방겐 가는 버스가 왔다.

비가 너무 와서 사진 생략이다. 찍을 겨를 없다.

구드방겐에 도착했다.


인포메이션 같은 곳으로 찾아.. 플롬 들어가는 페리 티켓을 구입했다.



티켓이 아래 사진처럼 프린트 해준다. (미리 Norway in a Nutshell코스 티켓을 발매한 사람은 나처럼 티켓팅 할 필요 없다.)

티켓팅 하고 나서 시간적 여유가 생겨 주변 사진 찍는데 맘끽 했다...




내가 타야 할 배가 서서히 오고 있는 것 같아.. 페리 줄 서는 쪽으로 이동했다.


배가 엄청 큰 것 같다.

탑승해서 2층 얼른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조금만 늦게 가면 관광객들에게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어 앉지를 못한다.

중국인 남자 옆 한자리 겨우 비워 있어. 가서 자리 있냐고 물어보고 없다고 해서 앉아 버렸다..ㅋㅋ




자 배가 출발한다.. 저기 구드방겐 마을이 보인다.


송네피요르드가 어제 하르당에르피요르드보다 더 웅장한 느낌이 든다.










페리를 타고 계속 간다... 2시간 20분정도...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 하지만 난 참야야 했다...

드디어 플롬에 도착했다.



얼른 내 숙소로 가자..






다행히 룸메이트 없이 혼자 사용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오늘은 푹자야 할 것 같다.. 넘  피곤하다..

허나.. 자기전에  내일 기차시간표를 확인해봐야 한다.. 그 시간에 맞추어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목이 말라 coop이라는 수퍼를 찾아 다시 플롬역으로 내려왔다.


확실히 플롬은 산골짜기라서 그런지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