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덴마크 맥주의 대표... 칼스버그 맥주에 대한 전시나 박불관 겸 체험센터라는 "칼스버그 비지터 센터"를 가기 위해 숙소를 밖을 나왔다.
라디손 블루 로열호텔 앞에서 매시간마다 붉은색의 무료셔틀 버스가 출/도착한다라는가이드책자 말대로.. 막상 현지에 가보면..
초록버스도 있다는 점...가이드만 100% 믿으면 안되요..
우선 숙소에서 가까운 왕립도서관(블랙다이아몬드)를 잠깐 들렀다 가기로 생각했다.
덴마크 전역의 도서를 소장한 초대형 도서관이라고 가이드책자에는 나와 있지만 막상 가보면.. 실감하지 못한다.. 이방인이라 그런가..
가이드책자에 안데르센의 원본동화와 종이접기 작품 등이 보관된 전시관이 가장 인기라고 적혀 있지만...
막상 현지에 가면.. 그저 그렇다.. 역시 가이드책자는 현지에 와서 달라질수 있다는 점..
안데르센 원본동화책을 보러...
여유있게 구경하고 왕립도서관 옆 크리스티안보리 궁전을 다시 한번 더 보게 된다.
궁전을 나와 시내로 이동 중.. 저멀리 뉘 칼스버그 미술관이 보여서 찰칵... 안까지는 들어가지는 않았다.
구글앱을 통해 로열호텔 찾아갔다.
근처에는 이름 모를 버스들도 있어.. 좀 헷갈렸다.. 그러나 .. 그러한 짜증도 금방 지나간다.. 저 멀리 FREE .....SHUTTLE....BUS라고 글씨 써 있는 초록버스를 보게 될것이다.. 그 놈의 가이드책에 붉은색의 무료셔틀 버스라는 문구만 없어도 헷갈리지 않았을텐데..
이 차를 탑승하면.. 표를 판매하는 사람이 온다. 그 전에 미리 온라인으로 표를 구매 프린트해오면 좀 더 싸다..
아무튼 나는 그냥 갔기때문에.. 현찰로 구입했다. 95크로네였다..한국돈으로 한18,000원정도..
버스안에는 셔틀버스 운행시간에 대해서 코딩해 놓은 것이 있어.. 찰칵..
도착해서 구경하게 되면.. 괜히 왔다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일본 삿포로 맥주공장 견학 갔던 기억이 좋아 여기 덴마크 맥주공장도 견학하러 왔는데.. 규모에 대해서..좀 실망스러웠지만 맥주맛은 좋았다... 뭐 맥주야.. 시내에서도 사먹을 수 있지만..
자 본격적인 칼스버그 구경해볼까.
안으로 들어가보면...
전세계 맥주병이 전시된 컬렉션... 우리나라 맥주병은 찾아 볼 수 없다.. 한국의 인지도는 낮은 것 같다.. 서글프다..
정원으로 나오면 작은 인어공주상이 보인다. 여길 지나 마구간으로 이동..
구경 끝이다..그럼 맥주를 먹으러 가 볼까? 무료 쿠폰으로 줬기 때문에 두 종류의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밖에서 우선 한잔 먹고..
너무나 시원했다.. 그럼 나머지 무료쿠폰을 가지고 2층 바로 이동... 안주와 함께 맥주를...소세지안주는 따로 1층에서 구입했다.
한 두잔 마시니.. 아딸딸하다.. 기분 UP...
밖으로 나와 다시 시내로 갈려고 하는데.. 마차를 무료로 태워주는 서비스가 있어.. 좀 기달렸다..
드디어..마차를 탔다..ㅋㅋ
칼스버그 비지터 센터 주변을 한바퀴 다 돌면 끝이다.. 이렇게
칼스버그맥주공장은 안녕.... 나는 다시 시내 중심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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