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용 교통패스 여유분을 사용하기 위해.. 아무 버스나 타고 발 가는데로 가기로 했다.
저 멀리...스톡홀름 시청사가 보인다.. 저기 가봐야 겠다.. 날씨 쥑인다..
버스장에 내려서 저 시청사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며...사람들이 엄청 많다.
셀카봉으로 찍으니.. 구도가 안잡혀, 이것이 문제로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입장권을 사서 들어갔다.. 입장료가 100SEK이다.. 한국어 안내프린트가 있다..^^
영어로 가이드 해주시는데.. 뭔 말인지 다 알아들을수 없어.. 사진 찍는데 열정 쏟는다..
시청사 1층인데... 외국에 와서 그렇지.. 우리나라 시청사였으며 관광을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ㅋㅋ
가이드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방들을 지나가게 된다.
황금으로 도배된 이 골든 홀이 제일 맘에 드는 것 같다..
아.. 여기 시청사 속 '옥의 티'가 있다고 한다.. 뭘까.. 했는데.. 찾았다..
시청사 구경 마무리 지으며... 선물가게쪽을 지나가다.. 너무 이뻐서.. 찰칵했다.
기념품으로 살까말까하다.. 그냥 PASS... 아쉬움을 뒤로 하며.. 안녕..
저녁으로 뭐 좀 먹어야 할 것 같아.. 버스타고 무작정 가다.. 어느 빵집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했다..
유명하지 않은 그냥 주택가에 있는 허름한 빵집 같은데.. 왜이리 비싼거야. 아무튼 배고팠다 먹어서 그런지 맛은 있었다.
슬슬....일어나서.. 또 교통카드 이용 감라스탄지구쪽으로 이동했다. 24시간안까지 무조건 무료,,,,
건물이 고딕풍 나는 교회가 있어 가보니..Riddarholmen 교회 라고 한다
스웨덴왕가의 장례식이 거행되는 곳으로 역대 많은 스웨덴왕가의 묘가 있는 것으로.. 어쩐지...음침해 보였어..
오후6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대낮같이 맑은 하늘을 보여준다.. 날씨 진짜 좋다..
길이 나 있는 곳으로 또 걷고 걷고 하다 보면...아기자기한 골목길을 발견할 것이다. 맛나 보이는 아이스크림이 보인다.. 그리고 가게 안에서 풍겨오는 카라멜같은 향이 날 유혹한다. 그러나 먹지는 못했다..아쉽다..
직접 아이스크림콘을 굽고 있어. 맛난 향이 풍겨나온 것 같다.
이 가게의 간판을 찍어보자.
발걸음을 움직여.. 숙소 가는 버스정거장으로 찾아 이동이동..하다 보며.. 맛난 군것질들이 유혹할 것이다..
정말 감라스탄지구는 스타일 넘치는 거리인것 같다..
내일 여기 와서 점심 먹기를 기약하며..
감라스탄지구를 벗어날 쯤 신기한 조각상이 있어.. 가까이 가봤다.. 멀리서 보면 동냥하는 노숙자로 보였다.
와우.. 사람이 아닌 여우다.. 진짜 감탄했다..
내일 본격적으로 다니는 것으로 하고 오늘 푹 쉬기로 하고 숙소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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