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도 갈까말까 했던 말라카(Malacca)... 그래 가자.. 여기까지 왔는데..
호텔에서 일찍 조식먹고 쿠알라룸푸르의 교통중심지 KL센트럴까지 이동했다. 그리고 TBS(Terminal Bersepadu Tasik Selatan
역)에 내려서 고속버스를 타고 말라카터미널행 표를 구입해서 갔다.. 그리고 말라카터미널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말라카 중심으로 가면 된다.
인포메이션에서 19번으로 가라고 해서 19번에서 줄을 서서 말라카가는 버스표를 구입을 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매도 가능하다..(http://www.malaysiabus.com/)
대체적으로 깨끗한 시외버스터미널이었다...
이렇게 한 2시간 이동하면 드디어 말라카터미널에 도착한다..
위 안내판 Terminal Bas Domestik 대로 가다보면...
17번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위 버스요금 1.5링깃이라고 하는데 외국인이라고 2링깃 받는다.. 버스영수증도 안준다.. 아무튼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타니깐? 버스아저씨도 맘대로 요금 받는 것 같다.. 뭐 말이 통해야지 따지기라도 하지.. 그냥 타고 간다..
도착하면 가이드책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진 말라카교회가 나온다..
더 많은 곳을 보기에는 너무 지쳐서 서둘러 쿠알라룸푸르로 다시 이동하기로 했다.. 당일치기는 무리인것 같다.. 하루는 자야할 곳인것 같다.
말라카 안녕...
오다가 고속도로 차 막힘으로 오후 7시에 도착...아이쿠... Pacific Regency Hotel Suites호텔에서 짐 찾아서 다음 Traders Hotel Kuala Lumpur호텔로 택시타고 이동했다
* Traders Hotel Kuala Lumpur : 5성급인데.. 호텔시설은 전혀...한 4성급.. 호텔수영장이 생각보다 허접함.
다음에 온다면 Grand Hyatt 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 Pacific Regency Hotel Suites : 5성급인데 호텔시설 정말 노후.. 방은 넓은데 샤워시설 후짐. 대체로 조명 어두움. 헤어드라이기 고장으로 교체함. 타원수건 한장이라 더 달라고 요구해야 하는데 왜 추가가 필요한지 설명해야 함.
호텔 체크인 하고 우리는 옷 갈아입고 수리안쇼핑몰로 이동했다. 여기도 크리스마스 인테리어가 장난 아니다.. ^^
그래도 파빌리온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보다는 약하다. 수리아쇼핑몰이 좀 썰렁하다라는 느낌이 든다
거의 9시30분이후 도착이라. 문 닫은 레스토랑도 있었다..
말레이시아 로컬 맛집이라는 리틀패낭카페가 문닫았다.. 에이...실망...(suria klcc 5층에 있음)
그래서 그옆그옆..쭈욱 가다 인도음식점이 있어.. 그리고 들어갔다..
배터지게 먹고... 호텔로 갔다.. 나름 괜찮았는데.. 이 맛은 한국에서도 먹어볼수 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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