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를 먹고 우린 호텔로 돌아와서 반딧불투어 갈 채비를 했다.
모기에 물릴까봐 모기약을 뿌리고 긴팔가디건과 7부바지로 갈아 입고..2시 픽업까지 잠시 휴식을 취했다...
우리가 반딧불 투어 예약한 곳에서 카톡이 와서..로비로 내려갔다.
투어말레이시아에서 프리미엄 반딧부투어를 예약했다..(http://tourmalaysia.co.kr)
국립모스크 정말 이슬람국가 말레이시아 왔다라는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투어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우리일정은 바투동굴 가기전에 왕궁구경을 갔다.
비가 왕창 내려 우리는 왕궁을 서둘러 떠났다..
드디어 기대하던 바투동굴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관광지답지 않게 좀 어수선하다.. 어디를 가던 공사판이다.
wow....원숭이다... 가이드말로는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한다.. 야생원숭이라 덤벼들지도 모른다고..근데 새끼원숭이가 너무 귀엽다.
어쩜 저리 어미에게 꼭 붙어 있는지..
헉헉...올라가다 보면 동굴 안이 보인다..
생각보다 웅장하다라는 느낌이 없다..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가.. 그냥 일반 동굴같다..
얼른 보고 밑으로 내려왔다. 현지 식당에 들어와서.. 제공해주는 라임쥬스를 한잔을 순식간에 마셨다.. 엄청 목말랐음.. 상큼하게 나름 괜찮음.
무슨 불량식품같은 맛이지만..
음료수를 다 마시고 다음 여행지.. 몽키힐로...go~~~
몽키힐에 사는 블랙원숭이는 현재 관광비수기라 엄청 배고파 있다고 한다.. 그래도 교육받은 원숭이라.. 안전하다고 하니.. 빨리 보고 싶다.
원숭이에게 땅콩을 주는데.. 내 손가락을 하나하나 펴가면서 가지고 간다..원숭이 손가락 느낌이 아기손가락 같은 느낌이었다.
색다른 경험이라 너무나 재미있었다..
이렇게 땅콩 먹이를 다 주고 나서 우리는 제공해주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
비주얼은 진수성찬같이 보인다... 아무튼 칠리크랩도 있고 새우튀김도 있고,,, 흡족하다..
저녁을 다 먹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반딧불투어"하러 갔다.. 참으로 아쉽지만 반딧불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다..
정말 나무마다 반딧불이 달라붙어 반짝반짝해서 크리스마스트리 같이 너무나 이뻤다.. 만약 컬러풀한 반딧불이 있었다면 정말 트리 장식같이 화려했을것이다...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우리는 다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 메르데카광장에 갔다..
이제 마지막 투어장소.. 쿠알라룸푸르에 유명한 건물. KLCC
이렇게 야경만 찍고 호텔로 되돌아갔다..하루에 많은 것을 한 것 같다..
'해외여행 > 2016. 11월 쿠알라룸푸르'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일_푸투라자야 일정 끝나고 파빌리온 쇼핑몰로 밥먹으러 가자.. (0) | 2016.11.30 |
---|---|
3일_"공항가는 길"에 나온 말레이시아 바로 그곳 푸트라자야 가다 (0) | 2016.11.29 |
2일_브런치 먹으러 Antipodean Cafe 찾아가다 (0) | 2016.11.28 |
1일_야시장 잘란알로 가다 (0) | 2016.11.28 |
1일_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들어가기 (0) | 2016.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