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도착_1일

언제가는 가야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던 그런 여행의 실행의 하나 였던 여행이다.

 
위 일정으로 출발~
인천공항에서 쇼핑과 휴식 즐기면서 탑승시간까지 지루함을 달래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즐거움 중 하나... 기내식...특히 간식으로 나온 피자가 맛나게 먹어 기억이 남는다.

 
드디어 인도공항에 도착했다. 저녁 5시쯤인 것 같다

 
이제부터는 짜증나는 인도비자 받으러 출발. 정말 도 닦을 정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한국사람들처럼 보이는 일행들을 따라 VISA ON ARRIVAL 또는 VOA 이라고 표시된 곳으로 이동한다.
여권과 작성한 도착비자 신청서(VOA Appication form)와 입국카드, 세관신고서를 함께 준비하고 줄을 선다.
(보통 37 ~ 46번까지 도착비자 수속 카운터이다). 
사진 찍기 무서워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발급비용은 2000루피 인도현찰을 내거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아래와 같은 영수증 준다. ㅋㅋ 이것 받는 순간 웃음이...

 
[입국 후 공항에서 유의사항]
입국 수속 후 도장 2개를 찍어야 하다는 것이다. 우선 여권에 도착비장도장이 있어야 하고 입국도장(ARRIVAL STAMP)이 모두 찍혀 있어야 한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출국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여. 공항에서 무지 신경썼던 문제이며 공항에서 비자를 받기 위해 거의 5시간동안 공항에 잡혀 있어야 했다. 다시 오고 싶은 않은 나라로 기억될 만큼 공항에서 기억이 너무 안좋았다.
인도공항직원들의 느릿함은 나무늘보 저기 가라 할 정도이다.
공항 밖으로 나와 SBI  ATM 찾아 열심히 두리번거렸다. 에어텔통신사와 SBI은행 부스가 붙어 있다.
SBI 은행  ATM은 트래블월렛 기준으로 5천 루피의 경우 수수료 없이 현금(루피)를 인출할 수 있다.
100루피가 한국돈으로 약 2000원으로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1달러=83.26루피)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1만 루피이상을 인출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인출한 적이 없어 모르겠다.

[참고] Withdrawal 버튼은 내가 금액을 입력하여 인출할 수 있고 Fastcash는 1000/3000/5000 옵션에서 선택한다.
 
위 단계가 끝나면 SAVINGS 누른다. 순서대로 YSE 끝. 그러나 난 인출하는데 실패..
나중에 숙소에 와서 찾아보니 트래블월렛앱에서 카드활성화가 안되어 있었다.
다음 기회에 재도전하기로 하고 숙소로 이동. 밤 10시54분
대충 공항 근처 허름한 모텔같은 곳에서 대충 씻고 새벽 2시에 일어나 인도 저가항공 IndiGo (04:45) 타러  가야 하는 강행군이다.  

 
에어컨은 고장나서 안되고 샤워실은 지저분 하고 해바라기 샤워기 작동안되고, 양동이에 물 받아 씻어야 했다. 
침대도 찝찝해서 입고 간 겉옷을 펼쳐서 대충 자다 나온 숙소..그렇게 인도 첫날은 피곤의 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