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일본 삿포로 #7

2일 삿포로 시내구경하기

 

삿포로역 도착 후 바로 호텔로 가서 짐 맡기고 삿포로 시내 구경하로 이동했다.

계속 커피를 못 먹어서 삿포로 커피점을 검색했다.

요즘 한국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바리스타트'로 이동했다.

한국에서 능히 먹을 수 있는 카페였던 것 같다.. 블로그에 낚시질 당한 느낌이다.

우리 말고도 계속 한국 손님들이 들어오네. 역시 다들 블로그 보고 오나보다.

점심 먹으러 니조시장으로 이동했다

해산물덥밥 먹으러 왔는데. 오후 2시라서 그런가 왠만한 식당들이 다 재료소진으로 문을 닫았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 우리도 무작정 기달리고 먹었던 집.. 맛집은 아니지만 유일하게 장사하는 집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시간 이상 기달린 결과가 너무 초라하다. 

삿포로 카이센동은 실패

너무나 피곤해서 '삿포로 그랜드 호텔'로 이동했다.

일본 숙소 치고 방이 넓어 좋았지만 건물이 오랜 된 것 같아 보여 환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잠시 쉬고 저녁 먹으러 나갔다. 

나가는 도중 '다이마루백화점' 들러 쇼핑을 좀 했다.

백화점을 나오니 점점 어두워진다.

징기스칸 양고기를 먹으러 삿포로에서 유명한 체인점 '다루마'로 갔다.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제일 가까운 다루마 4.4점으로 GOGO. 과거에는 다루마 본점을 갔었는데. 본점까지 걷기가 귀찮아서 가까운 곳으로

안에서 기다릴수 있어 다행이다. 

그래도 거의 1시간 대기... 식당 갈때마다 줄서기 너무 귀찮다... 맛집 찾으러 다니기 너무 힘든 고비이다. 

자자 먹자.

다루마 본점이 제일 좋았던 것으로 생각하고

아쉬움을 남기며 나와 근처 돈키호테로 이동했다.

쇼핑을 하고나니 녹초가 다되어 숙소로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