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읍성 옛 사대문을 찾아 마실가자.

나주읍성 마살가기 전에 아침으로 나주곰탕 먹으로 밖으로 나갔다.. 목사내아 밖으로 나오면 바로 나주곰탕거리가 보인다.

제일 유명한 집은 100년 전통의 하얀집이다.. 그리고 60년 전통의 곰탕집들이고...

우선 현지인들은 어디로 많이 갈까? 현지인들에게 물어봤다. 관광객들은 하얀집과 남평할매집가고 현지인들은 탯자리집으로 간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 탯자리곰탕집으로 향했다. 환하고 깨끗해 보인다. 생각했던 것 보다.. 푸짐하지는 않았다.. 다음에 나주에 다시 온다면 100년 전통의 하얀집으로..

먹고 나와서 다시 목사내아로 이동 짐을 챙겨 퇴실하기로 했다.

퇴실하기 전에 구경 못한 방을 구경...

방이 넑고 좋다... 다음에 온다면 이 방에서 묵고 싶다..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

서부면에는 전통 동네와 고샅길이 고스란히 남아 조선의 도시 풍경과 옛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동부면은 일제감정기에 개발된 근대유산이 다양하게 남아 있어 시대에 따라 변한 도시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금성관이라는 곳을 둘러보고 ..

옛날 냄새가 흠뻑이다.. 금성관을 뒤로 하고 우리는 나주향교랑 서성문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길을 가다 보면 이로당과 소나무라는 곳이 나오는데 소나무가 구렁이 담 타듯이 자라고 있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드디어.. 서성문이 보인다..

서성문을 지나 나주향교로 출발... 고풍스럽다.. 우리나라의 대표 향교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하룻밤만 자면 시험에 붙는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또한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촬영지라고 한다. 한번쯤은 꼭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 나주에 왔다면..

나주향교를 나와 북망문으로 이동했다.. 가도가도 보이지 않았는데.. 복원중이었음을 미처 알지 못함..

북망문을 뒤로 하고 동점문 밖 석당간이라는 곳으로 이동했다..

너무나 관리가 허술한 것이 아닌지... 아무튼 석당간을 뒤로 하고  동점문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복원이 잘 된 것 같다... 이젠 마지막 남고문을 향해...gogo

주변이 어수선하다.. 둘레를 공원으로 형성했으면 좋았을텐데...아쉬움이 남는다.

모든 나주읍성 옛 사대문을 둘러보았으니 자가용이 있는 주차장으로 가자.

가다 보니 나주나빌레라문화센타가 보인다. 옛날 나주잠사 했던 곳이라고 한다. 개관한지 얼마 안되어 시설이 깨끗하다.

이것으로  나주 마실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