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마지막 식사는 다이닝 체인 중 하나인 바베큐 네이션(Barbeque Nation)에서 했다.
식탁에 내장된 "테이블 위에 그릴"에서 직접 구워 먹는 바베큐였다.
첫날 밤에 도착했기때문에 공항이 어떻게 생겼는지 제대로 보지 못했다.. 드디어 오늘 조형물이 보인다.
공항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스타벅스 카페를 찾았다. 아이스커피를 너무나 마시고 싶었다. 나중에 후폭풍 올 생각 전혀 못한체 아이스커피 먹을 생각으로 신났다.
Good bye India ~~~
그간 여행을 다니면서 인도까지 왔다는 생각에 뭔가 스탬프를 찍는 순간이었다.
후폭풍은 기내에서 앉고 난 다음 30분 이후 난 거의 기절상태였다.
인도를 다녀온 많은 여행자들이 물갈이를 호소할 정도로 인도의 물은 악명 높은데 막판에 내가 걸렸다.
여태 생수만 먹다 스타벅스 아이스음료에 있는 얼음이 인도수돗물이었는지 얼음 먹고 배탈이 나서 거의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인도의 물갈이를 기내에서 하고 한국에 오게 되었다. 다행이라 해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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